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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한정식 맛집 수담한정식 강남점 삼성동 룸식당 가족모임
구분 외식&비즈니스 조회 30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8-26

오늘은 진짜 심장이 쿵 했어요.

 

남편이 아이 학원 데려다주는 날이었거든요.

 

저는 집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자꾸 오는 거예요.

 

모르는 번호라 안 받다가 계속 울리길래 받았더니,

 

오늘 학원 쉬는 날이었데요 ㅠㅠ

 

남편은 학원 앞에 내려주고 그냥 갔고,

 

아이는 문이 안 열리니까 그냥 혼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핸드폰도 없이요 ㅠㅠ

 

다행히 지나가던 분이 아이를 발견하고 엄마 번호 물어서 연락해주신 거였어요.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남편이랑 한바탕 싸우고, 아이한테는 다른 데 안 가고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꼭 안아줬는데 아이가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괜찮았어. 어차피 기다리면 아빠 오잖아." 이 말에 더 울컥해서 ㅠㅠ

 

오늘은 무조건 맛있는 거 먹이고 싶었어요.

 

그래서 바로 수담한정식 강남점으로 갔습니다.

 

 


 

 

저도 이쪽 전 직장 다닐 때 알던 곳이었고,

 

남편도 "어, 나 중국 거래처 대접할 때 왔었는데" 하더라고요.

 

우리 가족 모두 알고 있던 곳이었어요 ㅋㅋㅋ

 

들어서자마자 분위기가 딱 "여기구나" 싶었어요.

 

전체 룸 구조라서 프라이빗하고, 3인 예약했는데 룸으로 안내받으니까

 

이쁜 꽃도 놓여있고 기분이 확 좋아지더라고요.

 

아이도 "엄마 너무 이쁘다" 하더라고요.

 

수담한정식은 블루리본 받은 식당이에요.

 

한식 명인이 직접 조리하고, 전국 각지 제철 재료를 산지직송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우선 호박죽이랑 물김치가 먼저 나왔어요.

 

아이가 한 입 먹더니 "엄마 물김치가 맛있어" 하는 거예요 ㅋㅋㅋ

 

저도 집에서 이렇게 담가보겠다고 다짐했어요.

 

아이 전용 식기도 따로 챙겨주시더라고요.

 

 


 

 

야채샐러드가 상큼하고, 광어회가 쫄깃하고,

 

탕평채는 따뜻하면서 고기 씹는 맛이 좋았어요.

 

해파리냉채는 오랜만에 먹으니까 이 상큼함이 진짜 사랑스럽더라고요.

 

 


 

 

삼색전 나왔는데 호박전이랑 수수부꾸미가

 

아이한테 새로운 음식 경험시켜주기 딱이었어요.

 

대하선이 진짜 싱싱해서 놀랐고,

 

칠게탕수는 저랑 아이 원픽이었어요.

 

양념이 진짜 맛있어서 끝까지 아껴 먹었습니다 ㅎㅎ

 

 


 

 

궁중신선로는 처음 먹어봤는데

 

국물이 삼삼하니 시원해서 국물만 몇 번을 마셨는지 몰라요.

 

정말 배가 터질뻔했어요 근데 음식이 또 나오더라고요 오잇

 

갈비찜이 나왔는데 정말 살이 녹더라고요.

 

아이가 큰 갈비찜 하나 들고 뜯어 먹는 걸 보니까 진짜 뿌듯했습니다

 

 

 


 

 

해산물볶음도 나왔는데 관자랑 새우가 들어있었거든요

 

이 양념도 맛있었어요 ㅎ 야채 안먹는 아이가 이 볶음에 있는 브로콜리는 먹더라고요 ㅎㅎ

 

다음에 더덕구이가 나왔는데 따뜻하고 간이 딱이었어요

 

 

 


 

 

마지막에 차조밥이랑 된장찌개로 마무리하니까 진짜 속이 든든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리뷰 이벤트 참여해서 떡도 받았어요 ㅎ

 

 

 


 

 

 

단체 회식이나 행사 장소 찾는 분들한테 수담한정식 강남점이 딱이에요.

 

4인부터 최대 100인까지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 단독룸이 있어서

 

가족 모임, 회사 회식, 돌잔치, 고희연, 생일파티까지 다 돼요.

 

룸 안에 빔프로젝터랑 마이크도 있고, 현수막 제작도 가능해서

 

행사 진행하기 좋은 구조예요.

 

 

넉넉한 주차 공간이랑 발렛파킹도 있어서

 

삼성동 코엑스 근처 주차 걱정 없이 올 수 있어요.

 

외국 거래처 접대나 특별한 날 한상 제대로 차리고 싶을 때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곳이에요.

 

 

 


 

 

 

 

오늘 하루 정말 마음 졸였는데, 맛있는 밥 한 끼로 다 풀린 것 같아요.

 

우리 아이 오늘 진짜 고생했어요.

 

다음에 또 오자 했더니 아이가 바로 "응" 했어요 ㅋㅋㅋ

 

그 한 마디에 오늘 하루가 다 좋아졌어요.

 

 

 

 

 

 

온기몽님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렇게 정성스러운 후기를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출처:http://blog.naver.com/gazii/22430811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