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담

고객님께서 남겨 주신 "상견례후기"를 양해를 얻어 올립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star311psh/22266611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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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신 행복가든입니다! 원래는 날짜 잡기 전 각자 집에 인사드리고 ​ 상견례를 하고 결혼식도 정하고 이런 순서를 저도 생각하고 있었지만 ​ 이미 홀투어 후기를 올린 것처럼 식장을 미리 잡아두어야 하기 때문에 ​ 결혼날짜와 식장의 예약을 끝내고 상견례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 며칠 전 급하게 상견례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 약 1년 전 친구는 인원 제한 때문에 부모님들만 만나서 상견례를 했었는데요. ​ 저희는 현재 6인까지 가능하여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예랑이와 저 이렇게 6명이서 상견례를 진행했어요.

예전에 어버이날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고 싶었는데 ​ 미리 예약을 못해서 못 갔던 수담! ​ 서울 강남 상견례 명소라길래 여기로 미리 예약해두었어요! 후기 및 수담에서 상견례 추천 메뉴를 보니 진연상과 수라상을 많이 하더라고요~ ​ 저희는 수라상으로 1인 1만 원씩 예약금을 내고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엄마랑 아빠랑 저랑 오순도순 오랜만에 모두 구두 신고 나갔어요

저희는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예랑이 가족은 자가용으로 이용했어요! ​ 자가용 이용하시면 발렛비 3,000으로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선정릉역과 근처 버스정류장도 가깝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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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담이라고 써져있는 문으로 내려가면

계단으로 내려가요! ​ 그리고 문을 열면 바로 인포입니다. (계산대 입구가 정면으로 보여요)

저희 가족은 건물 출입문을 이용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갔고 화장실 옆쪽으로 입장했어요~ ​ 룸이 아닌 식사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벽면에 장식도 구경해 보았습니다.  

통화해서 상견례 자리라고 말씀드렸어요 룸 앞에는 예약하신 분들 이름이 다 써쪄있어요 ​ 문이 닫혀있기 때문에 화장실 갔다 오실 때는 이름 보고 들어오면 편할 거 같아요!

상견례는 미리 이렇게

​요즘에는 상견례전 신랑신부가 양가 부모님 선물을 많이하더라고요 (케이크or도라지정과or꽃 등 여러가지를 많이하더라고용??) ​ 저희는 그냥 하지말까 하다가 준비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하여 곶감 호두 말이를 준비했어요했어요 (포장도 예쁘고 맛있고 좋았어요)

안쪽부터 어머님들 아버님들 그리고 저희 커플이 앉았고 음식은 4인용, 2인용 이렇게 나누어져서 나왔어요. ​ 예약시간에 딱 맞추어서 음식 서빙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가져온 수라상)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 선거 시즌이다 보니 투표 이야기 강원도 화재 이야기 ​ 아버님들 군대 시절 이야기 처음 결혼 시작할 때 이야기 등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 좋았던 후기도 있어서 ​아주 조~금 걱정했는데 ​ 저는 음식도 너무 맛있고 서빙해주 신는 분도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서울에서 상견례 고민이시라면 저는 수담 한정식 추천할게요! ​ 어버이날 부모님 모시기에도 좋고 돌잔치 및 가족행사들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 아주 큰 숙제 1개를 아주 빨리 끝낸 기분입니다.  

뭐랄까 아직 드레스를 안입어봐서그런지 그리고 진짜 짜잘짜잘한거 하나하나 준비 전이라그런지 실감이 나지는 않아요 ​ 본식 8개월이나 남아서 그럴까요? 과연 ...신혼여행은 해외로 갈 수있을까요? ​ 그게 젤 궁금하네요 (사실 집이 젤 문제죠^^;) ​ 올해 결혼하는 예신, 예랑이여러분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