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DAM INTRODUCTION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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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제목 서울한정식 맛집 룸 코스요리 수담한정식 강남 상견례식당 구분 외식&비즈니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6-17 조회 215

남편이랑 제일 친한 친구와 함께 서울한정식 맛집에 다녀왔어요. 

오랜 전통의 수담한정식은 쾌적한 룸도 있고 주차도 가능해요. 

무엇보다 음식 간이 세지 않고 정갈하니 맛있답니다. 

상견례식당으로 이만한 곳 찾기 힘들걸요~? 

 

 

수담한정식 강남 위치는 선정릉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 2분 거리에요. 

나온 방향으로 직진하면 바로에요. 건물 옆 골목으로 20m만 가면 전용 주차장이 있어요. 

발렛비는 3,000원이고, 주차비는 무료. 

 

 

 


 

 

 

대통령상을 받은 대한민국 11대 조리명장 이성자님이 직접 요리하는 곳이니 음식 맛이야 믿고 먹을 수 있죠. 

26년 블루리본 서베이에도 선정된 강남 상견례식당.

 

다 프라이빗한 룸이에요. 저는 오후 7시로 예약했는데 대부분 방 앞에 예약자 이름이 있더라고요. 

4인 이상은 네이버 예약, 이하는 전화로 문의하면 ok.

 

 

총 350석으로 27개의 룸이 있어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에요. 

부모님 생신 같은 가족모임이 있을 때 가도 좋고. 

빔프로젝트도 있으니 회사 행사나 회식장소로도 딱이에요.

 

 

저는 4인룸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참고로 상견례할 때 이렇게 원앙 세팅도 해주시니 미리 요청하셔요. 

룸도 널찍하고 에어컨도 빵빵합니다. 

 

 

 


 

 

 

저는 진연상(1인 62,000원)을 먹었어요. 

죽과 물김치, 샐러드, 계절냉채, 탕평채, 활어회, 신선로, 초무침, 전, 대하선, 보쌈, 해산물볶음, 

대구탕수, 계절 특선요리, 갈비찜, 식사, 후식이 나오는 코스요리에요. 

 

 

 


 

 

 

먼저 고소하고 진한 호박죽과 물김치에요.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톡 쏘는 물김치도 맛있답니다.

 

 

 


 

 

 

초반에 음식 네가지가 한번에 나왔고 이후에는 천천히 먹는 속도에 맞춰서 갖다주셨어요. 

전국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로 만들기에 구성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제철 활어회로는 쫀득한 광어회.  

 

 

 


 

 

 

냉채는 해파리냉채가 나왔어요. 부담스럽게 쏘는 맛이 아니라서 입맛에 잘 맞더라고요. 

샐러드도 괜찮았지만 참기름 내음이 진한 탕평채가 진짜 맛있어요. 

 

 

 


 

 

 

삼색전도 어쩜 이렇게 정갈하게 부쳤을까요. 

도톰하게 부친 호박전, 노란 건 쫀득쫀득한 단호박전이에요. 

팥 부꾸미같이 팥소를 넣은 전도 있고요.

 

특제 소스에 졸였다는 한방 보쌈초. 

무말랭이와 궁채가 부드러운 보쌈의 맛을 끌어올려줍니다. 

각 요리가 양이 많지는 않지만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먹다 보면 배가 불끈해져요.

 

 

 


 

 

 

맵지 않고 슴슴한 죽순 초무침은 특히 어른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생선요리 대신에 이날은 칠게가 나왔어요. 

입천장 까질 것 같이 딱딱한 느낌은 전혀 없고요. 뭔가 과자같이 바삭한 식감이 따봉! 감칠맛도 좋아요.

이날 저의 1등 메뉴는 칠게였어요:)

 

 

 


 

 

 

파프리카 등 오방색 고명을 올린 대하선은 튀기지 않고 쪄서 보들보들. 

 

지인 오빠가 처음 먹어봤다는 궁중 신선로. 

저는 어릴 적에 엄마가 시댁 모임할 때마다 만들어서 가끔 먹어본 요리인데요. 엄마가 한 것보다 더 맛있네..? 

새우, 지단, 무, 은행 등을 넣고 푹 끓여낸 담백한 국물.

 

 

 


 

 

 

달달 짭쪼름한 간이 적당했던 갈비찜. 

달큰한 밤이 킥! 코스요리가 바뀔 때마다 여러번 그릇도 바꿔주고 금방 치워주셨거든요. 

이건 치우지 말라고 요청하고 식사할 때 밥에 비벼먹었어요. 소스 존맛. 

 

고추장 양념의 더덕구이와 해산물 볶음으로는 관자와 새우볶음이 나왔어요. 

통통한 관자도 그렇고 전체적인 요리가 다 인원수에 맞게 나오니 민망할 일이 없어요.

 

 

 


 

 

 

 

식사는 멸치볶음, 애호박볶음을 포함한 5종 반찬이랑 된장찌개, 밥. 

서울식으로 담백한 된장찌개 스타일이 아니라 집된장의 깊고 진한 맛이라서 더 좋았어요.

 

디저트로는 파인애플이랑 시원한 차. 

붉은 색을 보고 오미자차인 줄 알았는데 달달한 적색 고구마차였다는.

 

총평

방음이 잘되서 옆방에 손님이 있어도 조용하다는 점도 상견례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에요. 

음식 간이 세지 않고 집밥처럼 담백해서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거에요. 역 코앞이라 지하철도 가깝고, 

주차장도 있으니 가족모임이나 특별한 날 주차 때문에 얼굴 붉힐 일도 없어요. 

수담한정식, 강남 코스요리를 고려할 때 가보셔도 후회안하실거에요. 

 

 

 

 

 

쎄오뽕님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렇게 정성스러운 후기를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출처:http://blog.naver.com/roketmissile/22431475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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